[파병반대 긴급행동][보도자료] 추석연휴에 앞서 시민들에게 호르무즈 파병 문제 알리는 기자회견 개최 전단지 배포하고 피켓팅 진행 예정

2026-09-23 29

 

보 도 자 료
청해부대 우회파병도 침략전쟁 지원이다! 호르무즈 파병반대!
고향길은 안전하게! 한가위는 평화롭게!
추석연휴에 앞서 시민들에게 호르무즈 파병 문제 알리는 기자회견 개최전단지 배포하고 피켓팅 진행 예정일시 장소 : 9. 23. (수) 10:30, 서울역 앞(1번출구)

 

  1. 오랜만에 가족, 친지가 모여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추석 명절입니다. 오늘(9/23) 오전 서울역 앞에서 미국침략전쟁중단 한국군파병반대 긴급행동은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미국의 대 이란전쟁의 부당함을 알리고 호르무즈 파병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2.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9월 22일 기조연설에서 호르무즈와 홍해에서 반복된 해상 봉쇄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같은 날 기조연설에 나서는만큼 한미 정상이 만나는 자리에서 또 다시 파병을 비롯해 경제안보 관련 미측의 부당한 압박이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3. 무엇보다 지난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 불관여·불개입 원칙을 밝혔음에도 다음날 바로 미국의 중동 협조 요청을 거절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청해부대의 임무 강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통령 발언은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연합해군에 속해있는 청해부대가 자칫 미국의 대 이란 침략전쟁에 연루될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기도 해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4. 어떠한 이름을 붙이든, 우리 군 함정과 장병이 전쟁중인 해역에 진입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타국의 침략전쟁 한복판에 휘말리게 되며 교전당사자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파견 장병들의 생명 뿐 아니라 재외국민의 안전, 경제와 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전투파병이든  우회파병이든, 이란 침략전쟁과 호르무즈 분쟁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군사적 개입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시도 되어서도 안됩니다. 
  5. 오늘 기자회견을 전후로 파병반대 긴급행동 소속 단위의 활동가들은 서울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호르무즈 파병의 문제점을 알리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청해부대 우회파병도 절대 안 된다는 뜻을 담아 피켓팅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파병 반대를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도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끝. 

 

▣ 시민대행진 개요

  • 제목 : 추석연휴 즈음한 파병반대 기자회견 개최 
  • 일시 장소 : 2026. 09. 23(수) 10:30 / 서울역 앞 (1번 출구)
  • 주최: 미국 침략전쟁 중단 한국군 파병반대 긴급행동
  • 순서
    • 사회. 이미현 파병반대 긴급행동 공동상황실장 /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 발언1. 이은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
    • 발언2. 박석진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대표
    • 발언3. 엄미경 민주노총 사무총장 직무대행 
    •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 전후로 파병반대 취지를 알리는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동시다발 피켓팅도 진행합니다. 

▣ 붙임자료. 기자회견문

 

이란 침략전쟁과 파병 압박 막아내고 모두가 평안한 한가위를! 

 

서울역을 지나는 시민여러분!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이란 침략전쟁이 6개월을 넘긴 가운데 수많은  민간인이 학살당하고, 중동 전역이 전쟁의 소용돌이로 휘말렸으며 유가 폭등과 경제 위기속에서 민생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미국의 파병압박도 전방위적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전쟁의 여파가 인류 전체로, 우리 사회로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통상 조치와 대미 투자까지 지렛대 삼아 파병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권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희생시키는 요구를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수용할 수는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파병 요구를 수용한다고 경제와 안보상의 약탈적 요구가 사그라질  것이라고 기대할 수도 없습니다. 주권 국가의 외교와 안보는 타국의 요구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대통령은 “전투에 관여,개입하는 파병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청해부대의 작전구역을 호르무즈 해협 일대로 확장하거나, ‘비전투’ 명목아래 초계기 파견이나 기뢰제거 등 사실상의 군사 작전에 동참시키는 등의 ‘우회 파병’의 길은 여전히 열어놓고 있습니다. 대통령 기자회견이 열린 다음날, 청와대는 ‘미국의 중동협조 요청을 거절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이름을 붙이든, 우리 군 함정과 장병이 전쟁중인 해역에 진입하는 순간 대한민국은 타국의 침략전쟁 한복판에 휘말리게 되며 교전당사국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파견 장병들의 생명 뿐 아니라 재외국민의 안전, 경제와 안보에 치명적인 위협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전투파병이든  우회파병이든, 이란 침략전쟁과 호르무즈 분쟁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군사적 개입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시도되어서도 안됩니다. 

자주와 평화는 저절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미국의 부당한 압박을 막아내고 정부가 주권과 평화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도록 하는 힘은 오직 깨어 있는 주권자들의 연대와 단호한 행동에서 나올 뿐입니다. 

시민 여러분, 평화로운 명절 밥상에서 평화의 불씨를 지펴주십시오. 가족, 친지들과 파병반대의  뜻을 나누며 우리 군대가 불의한 침략전쟁터로 내몰려서는 안된다는 평화의 목소리를 모아주십시오. 미국의 부당한 압박을 막아내고 정부가 주권자의 뜻을 거슬러 우회 파병을  밀어붙이지 못하게 국회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동하시는 열차  안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단 1분만 시간을 내어 ‘호르무즈 파병 반대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서명해 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공유해 주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웃을 수 있는 평화롭고 평온한 명절, 우리 청년들이 전쟁터로 내몰리는 불안과 공포 대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함께 해 주십시오. 

평온하고 행복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2026.9. 23. 

미국 침략전쟁 중단 한국군 파병반대 긴급행동

첨부파일

20260923_파병반대긴급행동 기자회견.jpg

PD20260923_보도자료_추석연휴 파병반대 서울역 기자회견.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