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제연대위 활동 보고

2009-05-06 124




2기 인턴 김태은

 
 
지난 2개월 동안 국제연대위가 참여했던 활동 중 가장 중요한 활동은 제 10차 UN인권이사회(2009년 3월 2일~3월 27일)와 관련된 것입니다. 민변을 포함한 한국의 시민단체들은 한국의 인권상황을 세계에 알리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였고, 민변에서는 김병주, 오재창, 장영석 변호사님이 참가하였습니다.

  스위스 제네바 현지에서의 주요 활동 범주는 서면진술, 구두발언, 사이드이벤트, 로비활동 등입니다. 서면진술은 인권이사회가 열리기 전에 공식적인 진술서를 준비하고 UN측에 제출하여 우리가 다룰 활동내용에 대해 사전에 알리는 것이고, 구두발언은 인권이사회가 열린 후 각국의 참석자들이 모여 공식적인 발언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사이드이벤트는 일정한 장소에서 각 단체들이 준비한 영상과 자료들을 공유하는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변은 MB정권 이후 대두된 한국의 인권침해 상황을 알리고자 용산참사와 관련한 주거권, 미네르바와 관련된 표현의 자유, 양심적 병역거부자와 관련한 문제 등을 주제로 활동하였습니다.

 저희 국제인권팀은 활동준비모임에 참여하여 UN인권이사회 메커니즘에 대해 익혀갈 수 있었고, 사이드이벤트에 쓰일 영상물 제작에 필요한 번역작업과 녹음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인권이사회 후속활동으로 참여연대, 공감 등의 시민단체로 이루어진 국제인권네트워크를 통해 인권이사회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UN인권이사회를 비롯한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이후의 발전방향을 모색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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