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 민변 5기 인턴들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뿌듯함이 담긴 웃음과 아쉬움 섞인 눈물이 공존했던 그 수료식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합니다.

 5기에서 행사담당 인턴이었던 노동위원회 송아람 인턴이 대표로 인턴들의 활동평가를 정리하여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좋았던 기억에 비하면 티끌 같이 작지만 보다 나은 민변 인턴 제도를 정착하고자, 아쉬웠던 점들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 후, 플로어 토의 시간에는 각자의 소속 위원회 활동 중 개선 사항들을 발표하였습니다. 인턴이 보다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인턴 간의 업무량을 잘 조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나왔습니다.




간단한 저녁 식사 후, 본격적인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6개월 간 240시간이라는 활동시간을 충족시킨 인턴 16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수시인턴 3명이 활동증명서를 받았습니다. 19명의 인턴들의 활동이 수료증 or 활동증명서에 다 담길 수는 없겠지만 인턴들의 활동을 돌이켜보고 스스로를 칭찬할 수도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우수한 활동을 한 인턴들에게 상장이 수여되기도 했는데요, 노둣돌 상은 국제연대위 박지수인턴, 주춧돌상운 출판홍보팀 염용주인턴, 디딤돌상은 노동위 정승균인턴이 받았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니 결코 길지도 않군요.
힘들때도 있었지만 저희에게는 기분 좋은 기억이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만난 우리들의 꿈과 좋은 인연들, 받은 사랑 마음에 새기고 가겠습니다.

 더 멋진 어른이 되어 민변에 다시 돌아올게요!
그동안 따뜻하고 소박한 민변 지금의 모습 그대로 남아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