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 부위 혼입 원인에 대한 축소 은폐 의혹을 제기한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농림부를 상대로 한 정보공개소송을 통해서, 지난 2007년 7월 29일 미국 카길사 선적 쇠고기에서 광우병 위험부위(SRM)인 척주가 혼입된 데에 대한 미국 농무부의 조사서(inquiry) 전문과 주미대사가 청와대에 보고한 문서를 적법하게 입수하였습니다. 이 조사서와 보고서는 2007. 12. 31.까지 대외비 문서였습니다.

이 조사서를 검토한 결과, 정부가 조직적으로 광우병 위험부위의 혼입 원인을 은폐 축소하려 하였다는 의혹이 있으며, 이 점에 대한 언론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위 문서를 오늘 기자회견을 통하여 공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하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