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민변 로스쿨/사법연수원 설명회 후기

2013-09-17 773

2013 민변 로스쿨/사법연수원 설명회 후기

 

글_ 민변 회원팀장 이동화 간사

 

민변 회원팀에서는 매해 미래의 민변 예비회원들을 위해 민변이 어떠한 곳이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를 알리는 ‘다가가는’ 민변 설명회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로스쿨 제도 이전에는 사법연수원만 가다가 제도이후 로스쿨까지 대상을 넓혔고 작년부터는 해당 민변지부와 공동으로 지역 로스쿨에 직접 방문하여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012년 민변 광주전남지부와 부산지부와 함께 각각 전남대 로스쿨과 부산대로스쿨에 민변 설명회를 가졌고 해당 로스쿨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호응이 있었습니다. 이에 올해 2013년은 민변 대구지부와 함께 영남대&경북대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를 경북대에서, 그리고 민변 전주전북지부와 함께 원광대&전북대를 대상으로 전북대에서 설명회를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사법연수원에서 민변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 전북지역 로스쿨 설명회(전북대)

전북지역설명회 1

유난스레 비가 왔던 지난 8월 29일(목) 저녁 7시,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13 민변 로스쿨 설명회-전주전북지역’를 가졌습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적극 결합되어 있던 전북대 로스쿨 인권법학회 관계자와 함께 일정과 장소를 조율하였고, 설명회 내용구성은 민변 전주전북지부(지부장 안호영 변호사)와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설명회는 민변 설명회 컨셉에 맞게 초기 민변 홍보영상 및 자료로 민변 상근변호사인 이혜정 변호사가 민변 활동 소개를 하였고, 전주전북지부 前 지부장이신 황규표 변호사의 지부활동 소개, 로스쿨 학생들과 깊은 공감이 가능한 변시1회 정소연 변호사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신입회원 1년 민변 나기’를 멋진 ppt와 함께 발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급조된 순서이지만 전북대 로스쿨 출신 박재홍 변호사(변시1회)가 민변에서의 회원가입이후 현재까지 어떠하였는지 잔잔히 이야기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북지역설명회 2

 

약 35명이상의 전북대/원광대 로스쿨 학생과 전주전북지부 회원 6명이 자리에 함께 해 주었으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에서 간간히 웃음이 터지는 설명회였습니다.

 

2. 대구경북지역(경북대)

대구지역설명회1

한국에서 가장 덥기로 유명한 대구에서 9월 4일(수) 저녁,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13 민변 로스쿨 설명회-대구경북지역’을 개최하였습니다. 대상학교는 경북대와 영남대였고 전북과 마찬가지로 사무처는 경북대 로스쿨 인권법학회 관계자와 함께 실무를 준비하였고, 민변 대구지부(지부장 구인호 변호사)와 함께 설명회 내용을 채웠습니다.

 

대구지역설명회2

김도형 민변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설명회는 시작이 되었고, 대구지부 구인호 지부장과 최봉태 초대 지부장께서 로스쿨 학생들을 위해 왜 민변에 와야 하는지? 특히 대구지역에서 활동하는 민변 회원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열성적으로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전북대와 비슷하게 변시1회 장숙경 변호사가 ‘신입회원 1년 민변 나기’에 대한 본부버전을, 대구지부 권기혜 변호사가 본인의 1년 동안의 대구지부 활동 경험을 나눴습니다. 이후 뒷풀이 자리에 대구지부 전임 지부장이신 정재형 변호사와 성상희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참석인원은 경북대에서 1시간 거리인 영남대에서 약 7-8명이 그리고 경북대에서 약 25명이 참석하여 진지하고 열띤 자리였습니다.

 

3, 사법연수원

사법연수원설명회2

지역은 아니지만 서초동 사무실에서는 거의 지역만큼의 거리가 있는 사법연수원에 9월 12일 저녁 방문하였습니다. 최근 사법연수원 내부 일정이 변경 되어(연수원 2년차는 시보와 인턴으로 연수원에 없을 때가 많음) 연수원 1년차인 44기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연수원 인권법학회와 노동법학회에서 연수원내 홍보 및 당일 실무를 진행하여 주었고, 당일 설명회때 민변 회원팀에서 민변의 소개를 간략히 진행하고, 최근 가장 핫(HOT)한 민변의 활동인 국정원 대선개입 고소고발 활동을 민변 상근 사무차장인 박주민변호사 발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민변 회원들 중 각각 다른 영역에서 종사하며 민변 활동을 하고 있는 3명의 선배 변호사를 통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로펌 출신으로 민변 여성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시고 계시는 조숙현 변호사, 개업변호사로 민변 민생위에서 활동하는 백주선 변호사, 민변 회원으로 공익전담 변호사로 반올림이라는 단체에서 상근하는 임자운 변호사가 각각의 이야기를 해주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연수원에서는 노동법학회와 인권법학회 이외에도 민변에 관심이 있는 연수생까지 약 40명이상이 참석하였고, 끝나고 뒷풀이까지 대부분 남아서 활기찬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았습니다.

최근 민변에 가입하는 신입회원은 매년 약 100명 가까이 됩니다. 새로운 회원들과 기존 회원들이 잘 어울려서 민변의 활동에 녹아내는 프로그램도 필요하겠지만 이러한 예비회원들과의 지속적이고 뜻깊은 자리는 민변의 저변을 넓히는 행사이고 현재의 신입회원 가입율과 연관되는 활동입니다. 그러하기에 예비회원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충실한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도 계속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민변 회원팀의 활동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민변 사무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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