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6. 19:00 새해 첫 공부모임!

2008-12-27 174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옵니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입니다.”

2009년 새해 첫 공부모임입니다.
– 새해에는 그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 여러 회원님, 인턴분들 모두 모두 환영입니다.

2009. 1. 6.(화) 19:00 민변 사무실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지식인, 그들은 어디에 서 있나)
경향신문특별취재팀 / 후마니타스(2008. 4.) 264p

“이 책은 지나간 아름다운 시절을 그리며 저항적 지식인의 소멸을 애도하기 위한 헌사가 아니다.
죽은 지식인을 불러내기 위한 초혼제도 아니다.

민주화 20년을 마감하고, 신보수주의 시대가 꽃을 피는 이 시점에
저항과 부정만이 지식인의 역할이라고 할 수 없다.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대안체제의 구축이다.

지식인은 시대의 모든 갈등과 분쟁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시대의 갈등은 해소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왜 지식인은
이렇게 조용히 죽어가고 있는가”
[서문 중에서]









– 내년 한 해 우리들이 읽을만한 주제가 가득 담긴 책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이 책을 읽다보면
내년 함께 읽고 싶은 책들이 하나 둘 머리에 떠오를 듯합니다.
모두 다 적어두었다가 가지고 오시지요.

[함께 읽을 만한 책]

민주화 20년의 열망과 절망(진보, 개혁의 위기를 말하다)
경향신문 특별취재팀 / 후마니타스(2007. 3.) 363p









첨부파일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jpg.jpg